한국텍트로닉스(대표 윤상태)는 이달중순부터 고품격 광폭인쇄컬러프린터인 「페이저600」의소비자가격을 기존 1천4백15만원에서 1천1백79만원으로 17% 인하한다.
이번에 가격인하를 실시하는 「페이저600」은 A4에서 36인치의 폭을 10m 길이까지 인쇄할 수 있으며, 일반용지는 물론 직물에서 OHP필름과 광고용백릿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쇄매체를 지원한다.특히 이 제품은 텍트로닉스의 자체개발기술인 고체잉크방식을 채택해 출력물이 물에 젖어도 잉크가 번지지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텍트로닉스는 그동안 전문그래픽사용자나 출력소 등의 특수시장에 국한되어 온 광폭인쇄컬러프린터의 수요가 최근 일반기업체와 백화점, 유통업체, 정부공공기관 등에서도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시장을 겨냥한 공급확대를 위해 가격인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