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정보시스템(대표 이정희)은 세종대가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종합정보시스템(일명 디지탈캠퍼스)」구축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삼보정보시스템은 세종대가 대학종합전산화 계획의 일환으로 대학본부와 10개 부속건물, 학과,연구실,도서관을 네트워크로 연결,7천여 임직원및 학생들이 어디에서나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캠퍼스종합정보시스템을 내년 6월까지 구축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보정보시스템은 대학종합정보시스템 솔루션인 「 TGCATIS」 및전자메일,웹서버를 탑재한 HP의 유닉스 서버 「HP9000」와 ATM(비동기전송방식)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종대의 캠퍼스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 구축 작업이 마무리되면 세종대의 학사, 행정, 지원, 도서관 등 모든업무가 전산화되어 교직원 및 학생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검색할 수 있다.
삼보정보시스템은 지금까지 국내 70여개 대학에 도서관 자동화 시스템(디지탈 도서관)을구축했으며 강남대학 등 12개 대학에 대학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