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마스타(대표 )가 세계적인 시큐리티 제품 생산업체인 이스라엘 비소닉社 제품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프로마스타가 판매할 비소닉사 제품은 크게 상가, 아파트, 전원주택 등 가정용과 빌딩, 사무용, 공항관리, 군부대 등 특수경비용, 공장, 산업단지용, 활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들을 보호하는 병원용으로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2백여가지 이상의 첨단기능을 갖춘 센서를 탑재시킨 비소닉사 제품들은 자사 제품간의 연계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과도 호환성을 갖도록 개발했고 디자인과 컬러도 주거형태의 인테리어를 고려해 제작, 장식, 장치효과를 주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무선 보안시스템의 경우 배선이 전혀 필요치 않아 사용자가 직접 설치, 저비용으로 전자보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아파트 및 전원주택단지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선 보안시스템도 설치비가 타사 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유, 무선 모두 이동, 설치가 용이해 기타 부대비용이 추가로 투입되지 않는다.
프로마스타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소닉사 제품을 단순 공급하고 하반기부터 센서를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통한 국내 생산을 시도해 2010년까지 비소닉사 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프로마스타는 지난 95년 설립해 산업용 리프트와 타워 크레인 등 건설용 장비를 전문 제작, 공급해오던 업체며, 이스라엘 비소닉사는 전자경비시스템 등 각종 기기를 25년 전부터 생산, 세계 4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