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채널인 39쇼핑이 재래시장의 의류, 패션잡화 용품을 판매한다.
39쇼핑은 동대문시장과 업무협력을 맺고 오늘부터 동대문 새벽시장 상품을 안방으로 옮겨 판매하는 「39새벽시장」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대문 새벽시장 상품판매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제품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매출향상과 유통경로를 단축해 소비자들에게 최고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39쇼핑은 이번 「39새벽시장」 프로그램이 최근 경제난 극복을 위한 국산품 판매운동인 「메이드 인 코리아」캠페인의 일환으로 순수 국산제품만 판매하며 우수국산 상품만을 선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39쇼핑은 중소기업 자금난을 고려해 납품대금 결제시 현금결제와 일시불, 선금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 금요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주일에 총 6시간 방송된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