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박유재)가 대리점별로 관할 상권내의 연관업체와 유대를 강화해 영업기반의 확충 및 거점을 확보할 수 있는 세일즈 포스트(대리점 협력업체)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각 지역 대리점들이 부엌가구 구매계층과 연관있는 인테리어, 부동산, 보수설비업체, 건축설계업체 등 관할상권내에 위치한 유관업체들과 계약을 맺어 구매고객에 대한 정보를 서로 제공하고 판매를 지원토록 하는 것이다.
에넥스는 세일즈포스트를 통해 판매가 성사될 경우에는 협력업체별로 판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판매수수료를 부과하고 또 누계점수가 높은 협력업체에게는 본사에서 직접 별도포상도 실시할 방침이다.
에넥스의 한 관계자는 『세일즈포스트제는 기존의 TV, 라디오, 잡지 등의 언론매체를 통한 광고나 홍보와 달리 고객과 직접 밀착할 수 있는 판매활동으로 대부분 주변의 권유로 시스템키친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형태에 가장 적합해 매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