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12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수상자로 「마이크로 에밀젼제제」 기술을 개발한 한미약품 중앙연구소 이종수과장(30)을 선정했다. 이종수과장은 지난 94년 세계 두번째로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약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인체에 쉽게 흡수되도록 하는 「마이크로 에밀젼기술」을 개발,스위스 노바티스사와 향후 10년간 총 6천3백만달러의 국내 최대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국내 특허출원 10건,국외특허출원 5건등을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