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자기공명(MR)의학회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국내 자기공명의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발전 기금으로 1억원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메디슨은 세계3차원 초음파학회에 3차원 초음파 연구기금으로 매년 5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국내 초음파의학회에와 의용생체공학회에도 매년 5천만원과 1천만원씩을 기증하고 있는 등 연 6억원 이상을 관련 학문의 발전을 위해 기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슨은 1백% 수입에 의존하던 MRI(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를 국산화, 96년의 경우 5천5백만달러를 수입했으나 올해에는 총 5천만달러로 추산되는 이 시장에서 1천5백만달러어치를 국산으로 대체함으로써 무역역조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