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문업체인 대우캐리어가 전문유통점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 특수, 대형시장을 겨냥한 직접영업을 강화한다.
대우캐리어(대표 토마스 E 데이비스)는 대형 유통업체와 학교, 군부대, 금융기관 등 대형 공급처에 대한 판매확대를 위해 직접판매조직을 만든 데 이어 최근 방문판매 조직을 직판조직에 포함하는 등 직접영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을 겨냥해 최고급 기능을 채용한 제품과 주요 기능만 살리면서 저렴한 보급형 제품 등 제품개발전략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