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이 최근 동남은행 전산중계센터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17일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인테리어, 전원, 소방, 무정전전원장치(UPS)시스템 등 전산중계업무에 필요한 기본 설비와 항온항습기 등 부대설비를 갖춰 전산설비의 고장 및 오작동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동남은행 전산중계센터 IBS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전산중계센터는 출입 통제 및 각종 보안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근접식 카드리더기와 CCTV(폐쇄회로 TV)가 포함된 종합컴퓨터 보안관리시스템을 갖춰 철저한 보안관리가 가능하다.
동남은행은 이번 강남지역 전산중계센터를 IBS로 구축함으로써 서울지역을 비롯, 전국 각 지점들과 각종 전산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음은 물론 전산시스템 통합관리체계와 함께근로환경 개선으로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남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타행 송금시 전산중계센터를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심데이타시스템은 제일생명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신청사 IBS, 새마을금고 연합회 전산센터를 구축하는 등 IBS 수주 실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부서별 업무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IBS 및 전산중계센터 구축사업을 특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