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김흥준)는 홈페이지 구축 전용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의 버전 2.0제품과 영문판을 개발,본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인터넷 문서규약인 HTML을 몰라도 홈페이지용 문서를 쉽게 제작할수있도록 위지위그(WISIWIG) 방식을 채택한 저작도구로 이번 2.0버전에서는 워드프로세웹문서 편집기능을 강화했으며 사용자의 웹사이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매니저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 나모 웹에디터2.0은 디자인 작업의 편의를 위해 템플리트와클립아트 모음집이 추가됐고W3C에서 규정한 표준 규약인 CSS1을 대거 지원하고 있다. 나모는 이번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론트페이지98」이나 어도비의 「페이지밀 2.0」등과 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나모인터랙티브는 지난달 21일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자회사인 크로스빔네트웍스사와 「나모웹에디터」의 일본어판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미국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문의 826-0678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