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게임]

아만전사록

화려한 그래픽화면 속에 개성있는 캐릭터가 등장해 전면전, 성새전, 해전, 상륙전 등 다양한 전투를 치루는 국산 전략시뮬레이션게임. 태초의 대륙 유니힐스를 배경으로 전란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천하통일을 꿈꾸는 영웅들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대륙을 통일했던 황제 알렉산더가 방탕한 생활 끝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후계자의 자리를 놓고 또다시 전쟁은 시작되고소도시인 「신시」를 이끄는 17세의 젊은 영주 아만이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른다. 「스타 크래프트」 「에이저 오브 엠파이어」 등 외산 전략시뮬레이션의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만한 국산 게임 기대작이다.<출시: 엔케이 에스티 엔터테인먼트>

드로이얀

지난해 통신을 통해 게임의 도입부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던 국산 RPG게임. 윈도95용으로 출시된 이번 게임은 통신으로 소개됐던 1 스테이지 「어둠의 주문」 이후 계속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3D 모델링의 단점이었던 딱딱한 질감을 없애기 위해 2D로 리터치를 하고 다양한 마법과 특수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감미로운 배경음악을 삽입하는 등 세심한 부분에까지 제작사의 노력이 엿보이는 게임. 창조의 신인 페세우스와 암흑의 신 아르카네트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서 페세우스 편을 들었던 인간들은 아르카네트의 보복을 당하게 되는데 이 때 인간의 영웅인 드로이얀이 나타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돈다. <출시: KRG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