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동자 전문업체인 일산썬텍(대표 이재길)은 그동안 국내 시장에만 조립 공급해온 초음파 세척기를 최근 일본의 모업체에 OEM공급키로 잠정합의,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일산썬텍은 그동안 해외시장에는 초음파세척기용 초음파진동자 등 주요 부품만 공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자체 생산중인 초음파 진동자를 채용한 초음파세척기 등 완제품 비중을 키워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초음파세척기 수출을 통해 현재 전체 매출액대비 30%수준인 수출비중을 70%선까지 끌어올려 내년에는 올해(24억원) 보다 40%이상 늘어난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