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M&A

이 책은 IMF의 통제를 받게 된 우리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업인수, 합병(M&A)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본 지침서다.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 구체적 사례를 들어 M&A를 기업인수나 합병뿐 아니라 최근 급격하게 요구되고 있는 구조조정을 위한 사업부나 기업 자체를 매각하는 것까지도 포함해 현 시점에서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M&A전략을 공격전략, 방어전략, 매각전략으로 나누어 그 방법과 효과를 설명하고 각각에 대한 최근 사례를 덧붙여 이해를 돕고 있다. 또 M&A실무자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M&A의 전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지호준 박용원 공저, 법문사, 1만9천원

◆비주얼베이직 5.0 제대로 배우기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돼 비주얼 베이식의 기초와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부록에는 여러가지 예제 프로그램을 담아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판형에도 변화를 주어 여러 예제 그림들을 소개하는 반면 복잡한 느낌이 드는 것을 피했으며 비주얼한 편집과 충분한 여백활용으로 초보자도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5.0버전에서 달라진 기본 환경을 자세히 설명하는가 하면 설치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외에 이 언어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사양을 설명하고 있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여러개의 컨트롤을 개발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다중 프로젝트 지원기능과 다양한 형식의 실행모듈 생성기능, 새로 만들어진 확장자에 대한 소개, 더욱 풍부해진 마법사기능, 원시코드 컴파일기능, 인터넷 지원기능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김효한 지음, 사이언스북스, 1만5천원

◆인터넷, 디지털문명이 열린다.

이 책(원제 Release2.0)은 사이버공동체, 온라인 직업, 네트와 교육, 네트정부, 지적재산권, 정보통제, 프라이버시 보호, 익명성 문제 등 낯선 주제를 다루면서 디지털시대의 모습과 개인의 생활환경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컴퓨터 엔지니어나 높은 수준의 컴퓨터사용자가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네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가상세계의 시민이자 가상 공동체의 구성원인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가상공동체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개인의 삶에 대한 깊고 명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저자인 에스터 다이슨은 올해 46세의 미혼여성으로 빌 게이츠도 신제품 개발시 그녀의 자문을 구할 정도로 전세계 컴퓨터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남경태 번역, 경향신문사, 1만원

◆파워 베스트게임 콜렉션(1)

이 책은 초보자들이 PC통신과 인터넷을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윈도95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과 도스용 게임을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부록으로 인터넷에 올라 있는 재미있고 우수한 게임을 선별해 1.2GB의 방대한 용량에 수록한 CD롬 2장을 제공하며 이의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스페셜 정품게임으로 이전에 발표된 게임 가운데 기억에 남을 만한 게임을 데모버전이 아닌 정식버전으로 제공하며 활용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반효선 지음, 에스컴,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