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멀티미디어 노트북PC 출시

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22일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고성능 노트북PC 「라이프북700」시리즈 2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노트북PC는 동화상,음성 등 멀티미디어 자료의 입출력을 고속으로 처리하기위해 인텔 430Tx 칩셋의 펜티엄 MMX 1백50MHz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12.1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에 32MB SD램메모리,3.2GB하드디스크드라이브,20배속 CD롬드라이브,그리고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16비트 스테레오 사운드를 실현하는 스피커와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CD롬 드라이브 유니트와 FDD유니트,배터리 유니트,확장용 HDD 유니트 등의 내장장치들를 고객의 사용목적에 맞춰 여러가지 사용형태로 조합해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2웨이 멀티베이」 기능을 갖춤으로써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할 경우 2차증설 하드디스크를 확장하면 최대 6.4GB까지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대당 MMX 1백50MHz 프로세서를 채용한 「755Tx」모델이 4백39만원,MMX 1백66MHz 프로세서를 채용한 「765Tx」모델이 5백29만원이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