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백신 전문 업체인 트렌드코리아는 인터넷 및 PC통신을 통한 바이러스 방역기능이강화된 「피시시린97(PC-cillin 97) V4.0」을 최근 출시했다.
「피시시린97 V3.0」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터넷 전자우편을 검색,치료해주며 자바애플릿 및 액티브X 기술을 응용한 이른바 2세대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 이 바이러스백신은 워드프로세서나 표계산프로그램(스프레드시트) 파일을 감염시키는 매크로바이러스의 경우 감염 문서를 열때마다 자동으로 바이러스를 검색, 치료해주는 「매크로트랩」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차단해 준다.
트렌드코리아측은 『「피시시린97 V3.0」은 미국컴퓨터보안협회(NCSA)가 시행한 97년 하반기 바이러스 방역 소프트웨어 테스트결과 1백%의 검색율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트렌드코리아는 기존의 「피시시린95」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까지 유상(1만원)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문의 782-1785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