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건립될 연합철강공업 신사옥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철강 신사옥 인텔리전트빌딩은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로 사무자동화시스템을 비롯 정보통신시스템, 빌딩자동화시스템, 통합방범시스템(IS) 등을 모두 갖추게 된다.
이들 하위시스템으로 빌딩관리시스템과 CATV 및 회의지원시스템, CCTV시스템, 전력설비 제어시스템, 조명 설비 시스템 등도 동시에 구축된다.
또한 각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건물을 사용하는 입주자들이 각종 정보 및 데이타를 보다 쉽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다.
특히 연합철강 IBS빌딩은 고객편의를 위해 건물 1층과 2층 로비에 무인안내시스템을 비롯 LCD전광판 안내시스템과 같은 빌딩안내시스템도 설치된다.
이와함께 ARS(Automatic Response System)및 VMS(Voice Mailing)등 부가통신서비를 별도로 설치, 자동응답, 음성사서함 등의 기능을 가진 첨단정보 서비스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한편 연합철강 인텔리전트빌딩은 오는 99년 3월말 완료할 예정이며 빌딩 사용자들은 최첨단 사무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보안시스템 및 빌딩안내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