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부산지사는 「청소년 보호는 우리의 임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주변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23일 오전 11시 부산지사 강당에서 「청소년 지킴이 집」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지킴이 집은 폭력의 위협을 느끼거나 위기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피신처를 제공, 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운동이다.
SK텔레콤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함께 전국의 지점과 대리점들을 청소년 지킴이 집으로 운용키로 하고 최근 각 지사별로 대리점의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청소년 지킴이 집으로 가입한 부산경남지역 1백95개 SK텔레콤 대리점은 청소년 지킴이 집 스티커를 매장 입구에 부착해 유사시 폭력피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피신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을 감시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벌이게 된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