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대한생명,동양생명등 보험회사에 잉크젯프린터를 대량 공급한다.
한국HP는 최근 대한생명에 1천6백대의 네트워크기능을 갖춘 컬러잉크젯프린터인 「데스크젯 890C」 공급권을 수주하는 동시에 동양생명(8백대), 대한화재(4백대)등에도 「데스크젯 870K」의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내년 2월까지 총 2천8백대(10억5천만원어치)를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HP가 공급하는 「데스크젯 890C」는 분당 9장의 흑백문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윈도NT와의 호환은 물론 네트워크기능을 추가했으며, 「데스크젯 870K」은 최고 분당 8장의 문서의 출력이 가능하고 출력품질 및 속도가 뛰어나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컬러잉크젯프린터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HP측은 『그동안 파워유저 및 일반 개인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판매된 컬러잉크젯 제품들이올해 출력속도와 함께 네트워크기능등의 대폭적인 보강으로 기업수요가 급신장해,연말까지 39만여대의 잉크젯프린터 공급이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