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이 독자적 인트라넷을 구축, 내년부터 화장품 관련자재 구매 및 판매 부분의 일괄관리시스템 활용에 들어간다.
26일 한불정보시스템(대표 장희수)은 한불화장품 전산개발팀과 공동으로 한불화장품과 지방 5개 지점을 연결하는 독자적 인트라넷 시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불정보시스템은 이번 윈도기반의 클라이언트서버 인트라넷 시스템 구축으로 충북 음성공장과 서울본점, 지방지점의 연계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1개 지점간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화장품사들이 도입한 물류기능 중심의 시스템 구축방식을 지양하여 실간 재고관리를 비롯해 지역별 물류배송 지원, 마케팅 및 영업 지원강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이번 자체 화장품 구매, 판매 시스템 구축에 따라 마케팅과 영업 네트워크에서 기존 주문시스템의 취약점을 1백%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