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지난 20일 21세기 정보화사회를 이끌 인재발굴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소프트웨어프로그램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대상작인 「넷스테이션」의 개발자 김용철씨 등 8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넷스테이션」은 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서 사용할수 있는 통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서 높은 작품 완성도와 실용성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서울 신대방동 한국PC통신 회의실에서 거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한자 학습프로그램 「한자로」를 개발한 신준헌씨와 테마편집 관리프로그램 「ED」를 개발한 마봉기씨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동상 2명에는 시간표작성 프로그램 「스케쥴」의 주경민씨와 데스크톱용 디지털시계 「공주시계」의 박희완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장려상격인 명인상, 이야기상, 영진상에는 업무관리프로그램 「해지설비」의 이충호씨, 클라이언트프로그램 「넷메어」의 김영대씨, 「윈도용 셸프로그램 「Windir」의 변해룡씨에게 각각 주어졌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측은 제1회 소프트웨어프로그램 공모전 출품작들에 대해 기술성, 상품성, 창작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42일간 실시됐으며 영진출판사, 피코소프트, 큰사람정보통신, 한국PC통신, 한국하이네트, 핸디소프트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