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대표 고충삼)이 해상안전 정보관리시스템 2단계 프로젝트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해상안전 정보관리시스템 프로젝트는 항만을 이용한 수출입 활동을 비롯 내수, 환적물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종합 전산화 작업이다.
한진정보통신은 1단계 구축작업을 지난 4월 해상교통 관제실과 지방 해양수산청, 한국해사 위험물검사소, 해양경찰청 등 해상안전 유관기관들의 정보 공유와 함께 해상위험물 관리업무의 전자문서(EDI)화 작업을 완료,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최근 2단계 프로젝트 구축작업에 나섰다.
2단계 프로젝트사업은 1단계 사업에서 구축된 상항과 유관기관의 연계를 통해 해상안전 및 해운항만사고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 해상안전 종합상황실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한편 한진정보통신은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난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해상안전 관리에 획기적인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