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전(대표 한영세)은 최근 비디오 복제시스템인 3단 VCR 1백20대,베타컴시스템 2대,방향전환 VCR 3대,복제방지시스템 등의 설비를 구축 완료하고 내달부터 비디오 임가공 시장에 참여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라비전은 우선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월 20만개의 비디오를 제작하고 점차 생산량을 월 30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주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비디오 복제 방지시스템을 비롯한 베타컴시스템등 편집시설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기획물, 학습용 비디오의 제작에 주력할 예정인 나라비전은 생산라인이 본궤도에 진입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홈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