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와 전자신문사는 공동으로 시상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2월 수상작품으로 (주)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의 「판타랏사」가 선정됐다.
「판타랏사」는 롤플레잉 요소를 가미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27년 지구가 혜성과 충돌해 물로 뒤덮이게 되자 물속으로 이주한 인류가 원래부터 물속에서 살고 있던 아틀란티시안과 만나게 되고, 양측이 각각 바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한 해양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영화 「워터월드」처럼 물의 세상을 소재로 한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3D를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 독특한 전투시스템이 조화를 이룬 게임으로 특히 미래의 바다세계를 표현한 특수효과와 전투장면이 특징적이다.
문체부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홍보 및 국내 개발업체들의 제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월 우수 국산게임 1편씩을 선정,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자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인 사업이다.
12월 우수게임의 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30분 문화체육부장관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