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 KOREA 1998」(채널 50 아리랑 1일 밤 7시 20분)
*각국의 새해 풍속과 한국의 새해 풍습인 새배, 복조리, 떡국 등 우리의 새해 풍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가래떡을 뽑는 과정부터 떡을 썰고 떡국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98년 범띠해를 맞아 동물원의 호랑이를 찾고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윷놀이와 설날 풍속에 얽힌 주제로 퀴즈를 접목시켜 윷놀이의 승자를 가린다. 역술가로부터 새해 토정비결을 알아본다.
<>「박대박」(채널 22 DCN 1일 밤 10시)
*박수석(이정재)이 태어나던 날 박기풍(주현)은 아내를 잃었다.
초, 중, 고, 대학교를 통털어 자기 졸업식에 한번도 안와준 아버지를 향한 수석의 애정어린 분노와 이혼전담 변호사로 승소율에만 관심이 있는 여피족 아들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안타까움이 부딪치면서 판사 아버지와 변호사 아들 사이의 한판승부가 시작된다.
그러나 늘상 으르렁 대면서도 가슴 깊숙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감춰 두고 있는 두사람은 누가 뭐래도 부자일 수 밖에 없다.
늘상 있는 사소한 말다툼 끝에 박수석은 집을 나선다.
간통죄로 고소된 남자를 변호해 승소한 그를 기다리는 것은 재판에 진 부인의 자살소식과 그녀 오빠로부터의 무시무시한 그러나 익살맞은 복수극들...
<>「우리 문화 이야기」(채널 25 Q채널 1일 오후 3시)
*「풍속화 그 삶의 보따리」에서는 풍속화를 통해 옷과 머리모양 등 각 시대의 유행과 생활모습의 변천을 추적한다. 그림 속의 생활현장을 통해 노동하는 일반 서민의 모습과 양반들의 생활을 재구성했다.
「조상들의 성문화, 어화등등 내사랑」에서는 성을 묘사한 그림이나 토기등을 통해 성 풍속도를 추측해 본다.
신라시대 안압지에서 출토된 남근목, 애무토기, 출가하는 딸의 혼수품에 성교육 관련 그림을 거울 뒷면에 새겨보냈다는 고려동경의 모습 등을 통해 당시의 성의식과 성문화를 유추해 본다.
<>「인샬라」(채널 31 캐치원 2일 밤 10시)
*미국 유학생 여주인공 이향은 유학생 친구들과 사하라 사막 여행길에 오른다.
알제리의 타만라셋이라는 도시에 도착한 그들은 밀수업자로 오인을 받게 되고 출국금지 명령을 받아 낯선 땅에 억류된다. 향은 호텔앞에서 우연히 터어번을 두른 동양남자와 마주치고 그 둘은 짧은 3분의 만남을 통해서 운명적인 예감을 느낀다.
속추무책으로 불안정한 시간을 보낸 며칠 후, 출두 명령을 받고 경찰서에 간 향은 그곳에서 지난번에 만난적이 있는 동양남자와 대면하게 되는데 그는 당시 한국과 미 수교국이었던 알제리에서 북한 외교관으로 있는 한승엽이란 인물로 알제리 경찰들은 한국인인 그에게 연락을 하여 두 번째 우연한 만남을 맞이한다.
<>「생방송 무한재미」(채널 19 HBS 2일 금 오후 5시 55분)
*대학생 역술인으로 일명 「오렌지 도사」로 불리는 연세대 4학년에 재학중인 차재열 군을 초대하여 「98년 가요계 기상도를 유명가수들의 관상」사주를 통해 알아본다.
그리고 연말 3집을 내놓고 활동을 재개한 4인조 혼성댄스그룹 「유피」와 솔로 독립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임성은」이 게스트로 출연, 신년계획을 들려준다.
「98 나만의 공약 베스트 3」를 통해 시청자들이 올 한해 동안 꼭 해야 할 일 3가지를 TV를 통해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년특집 빅 3콘서트」(채널 27 M.MET 3일 밤 10시)
*70년대와 80년대, 그리고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조용필, 이문세, 김건모가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빅 3 콘서트」는 가요계의 흐름을 한 눈에 돌아보는 좋은 계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선, 팝 음악일색이던 한국 대중음악계에 화려한 수퍼스타로 등장, 열렬한 오빠부대를 만들어 냈으며, 「돌아와요 부산항에」에서 「단발머리」, 「미지의 세계」등 발표하는 곡마다 뛰어난 음악성과 친근한 대중성으로 밀리언 셀러를 기록, 국민가수로 환영받아온 「조용필」의 20년 전 곡들로부터 최신 히트곡 「바람의 노래」까지 모두 감상한다.
또한 시적인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로 80년대 중반 국내에 발라드 열풍으로 몰고 왔으며, 이후 라디오 DJ, MC등 가수이외의 영역에서도 인정받아온 「이문세」가 이어서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신보 발매를 앞두고 한창 마무리 작업중인 「김건모」가 출연하여 팬들을 열광시키는데, 우선 그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화려한 막을 내린다.
<>「TV 종합병원」(채널 17 ABC 3일 오전 11시)
*만성간염이란 급성간염이 6개월이상 지속되었을 때로 진단한다.
특히 산모가 만성간염 보균자를 갖고 있을 경우 8,90% 태아에게 전이될 위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치료 방기시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발전한다.
발열, 피로, 피부장에 등 증후도 다양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치료약으로 인터페론이 가장 각광받고 있는 만성간염.
간염의 진단과 가정관리 방법, 효율적인 치료방법 등 만성간염의 모든 것을 알아 본다.
<>「바운드」(채널 31 캐치원 3일 밤 10시)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시저와 바이올렛은 코키를 보게된다.
코키를 바라보는 바이올렛의 눈길, 그리고 오가는 시선들, 그들은 같은 층에서 내려 각자의 방문으로 사라진다. 헐렁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코키는 막 출감한 전과자로 아파트의 잡역부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 아파트에 이사를 온다.
코키의 옆방에 사는 바이올렛은 시저의 여자로 마피아의 조직원인 시저와 함께 살고 있다. 시저의 본업은 시카고 갱들의 돈을 세탁하는 일을 맡고 있다.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본 코키의 눈 앞엔 커피 두잔을 든 바이올렛이 서 있다. 그 후 배수구에 빠뜨린 귀걸이를 찾아달라며 바이올렛은 코키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이고 바이올렛은 문신을 보여주겠다며 코키를 유혹한다.
<>「침묵속의 혁명」(채널 29 CTN 4일 오후 5시)
*이번 시간에는 아프리카 로디지아에 살고 있는 마데니카를 소개한다.
아프리카 대부분의 비옥한 땅을 차지한 백인들에게 밀려 척박한 땅을 소유하거나 소작농으로 만족해야 했던 마데니카는 짐바브웨 독립정부가 세워지면서 과거 백인들의 땅을 농민들에게 돌려주는 황토개간산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마데니카는 야채를 심어 풍작을 이루고 어려운 가정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지주가 되겠다는 꿈을 키운다.
지금 이순간에도 개간된 땅에 대한 소유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척박한 땅을 비옥한 영토로 일구며 가슴 한 켠에 자신의 땅을 소유하는 소박한 꿈을 키우고 있는 마데니카를 만나본다.
<>「다이하드 3」(채널 22 DCN 4일 오전 10시 40분)
*뉴욕 한복판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이 폭파되는 테러가 발생하고 경찰은 사이먼이라는 테러리스트의 전화를 받는다.
사이먼은 맥클레인 형사를 거론하며 자신의 게임에 그를 끌어들인다. 정직 상태로 술에 쩔어살던 맥클레인은 영문도 모른채 사건에 투입되어 자신을 도와준 시민 제우스와 한바탕 추격전을 벌인다. 치하철, 학교 등 사이먼이 설치한 폭탄을 찾아 동분서주하던 맥클레인은 사이먼이 동독의 장교였으며 자신이 예전에 처단했던 테러리스트 한스의 형임을 알게 된다.
사건을 쫓아다니던 맥클레인은 이 모든 테러가 사이먼의 복수극이 아니라 연방은행의 금을 훔치기 위한 치밀한 계략임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