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 출석체크용 지문감식시스템 도입

오는 2월부터 지문감식시스템이 운전전문학원의 수강생 출석체크용으로 채택된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전국의 운전학원에 지문감식시스템을 설치, 수강생의 지문을 학원의 메인컴퓨터에 입력해 학과 및 기능교육시간 출석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수강생의 대리출석이나 출석여부를 조작하는 부정행위가 불가능해지고 교육시간마다 수강여부를 확인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