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진흥재단 중점지원 연구소에 한동大 GIS硏 선정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한동대학교 부설 GIS연구소(소장 김영섭)는 교육부 산하의 학술진흥재단이 대학부설연구소의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학부설연구소 지원사업에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3억5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또한 한동대학교 GIS연구소는 인천 국제공항의 GIS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LGEDS와도 올 한해동안 GIS 기술자문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동대학교 GIS연구소는 지난해 11월에는 포항시 지리정보시스템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체결한 바 있다.포항시는 총 1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시 전역 1천1백26km를 지리정조체게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인 도시행정을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아래 기본 계획수립사업을 한동대학교 GIS연구소에 연구용약을 의뢰,착수했다. 한동대학교 GIS연구소는 현재 10명의 GIS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른 대학 연구소에선 찾아보기 힘든 전임연구원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