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12일 미국 인텔이 처음으로 노트북PC용 MMX 2백66MHz 프로세서를 발표하는 것과 동시에 이를 탑재한 14.1인치 대형화면의 노트북 PC 「드림북 이그제큐티브C57C」를 선보이고 이달말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MMX 2백66MHz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노트북PC에 비해 시스템 운용 성능이 약 10∼20% 향상되고 멀티미디어 운용에서는 60% 이상 향상된 기능을 발휘한다고 삼보측은 평가되고 있다.
또 이그제큐티브C57C는 관련 칩셋이 하나의 모듈로 이루어진 최신 MMO(프로세서 모듈)를 채택해 새로운 프로세서로 언제든지 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노트북PC는 이와함께 48MB SD램 메모리에 3.2GB 착탈식 하드디스크와 20배속 CD롬(내장형),대형 14.1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디스플레이(TFTLCD),3D 16비트 스테레오 사운드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부가가치세별도로 6백50만원.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