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전체 조직을 마켓팅총괄, 국내영업총괄, 생산총괄 등 총괄부로 나누고 모든 부서를 팀제로 축소, 개편했다.
동양매직은 최근 경제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과 직결되지 않는 관리 및 지원부서를 대폭 축소하고 업무의 중복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전체 조직을 팀제로 개편했다.
동양매직은 그동안 품목별로 열기팀, 가전팀, 소가전사업부로 나눠 상품 기획 및 마켓팅, OEM업체 관리 등을 해오던 제품사업부를 마켓팅총괄 산하 상품기획팀, 영업관리팀, 영업지원팀 등 업무성격에 따라 3개의 팀으로 묶었다.
또 영업부문은 영업기획팀과 신규사업을 관장하던 신규사업부, 수출입업무를 관리하던 해외사업부를 없애고 국내영업총괄 산하 특판팀, 특수영업팀, 지역관리팀으로 축소했다.
이 밖에도 수원공장의 가전연구소와 생산조직도 팀제로 바꿨으며 관리팀, 경리팀, 재무팀 등으로 총무조직도 개편했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