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냉장고 신제품 동향-LG전자 "앞에서 뒤에서"

냉장고 문에 냉기 회로를 특수 설계해 냉기가 앞 뒤에서 동시에 뿜어져 나와 냉각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이처럼 입체적인 냉각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냉각 속도는 종전 제품보다 1백50% 빨라졌으며 냉장고 앞 뒤의 온도 편차도 81%나 감소시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신제품은 또 사용이 편리해졌는데 하단에 있던 1.5ℓ짜리 용기의 수납칸을 위쪽으로 옮겨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무거운 음료수병을 꺼낼 수 있다. 또 내부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해 같은 더 많은 음식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냉장고안의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 번식도 막는 광촉매 탈취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제품보다 온도 감지센서를 하나 더 추가해 모두 3개의 센서로 최적의 온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 집중 냉각기능도 채용했다.

많은 식품을 한꺼번에 보관할 때 냉장실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냉기를 더욱 강력하게 뿜어주는 특급 냉장/냉동 기능 등 기존 기능도 개선됐다.

출시 제품은 5백10ℓ에서 5백60ℓ까지 모두 5개 모델인데 5백60ℓ짜리 제품(RB56BM)의 소비자가격은 1백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