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산망(행망)용 PC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SW)가 최종 확정됐다.
14일 총무처는 최근 자체적으로 마련한 「윈도용 소프트웨어 시험기준」에 적합한 우수 민간 SW를 선정,조달단가계약을 체결해 각급 행정기관이 이들 제품을 시중가에 비해 3분의 1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행망용PC에 제공되는 SW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95 이상의 운영체계를 비롯해 이와 호환되는 워드프로세서,표계산,데이터베이스,통합SW패키지 등으로 구성되며 SW계약자들은 LG소프트, 한컴서비스, 삼성전자, 핸디소프트 등 4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