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채널들이 열흘 남짓 남은 설날을 맞아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39쇼핑은 설날을 맞아 농수산물 선물세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전남 영광군 굴비 주산지와 경기도 평택의 국가지정 도축장을 위성으로 연결해 굴비와 갈비세트를 판매하는 「신토불이 전국 투어」를 오는 16, 17일 이틀 동안 방송하기로 했다.
이번에 방송하는 농수산물 판매 프로그램은 굴비, 갈비 선물세트 제작과정을 모두 보여주며 가격도 20% 이상 싸게 책정했다.
LG홈쇼핑도 15일부터 설날 특수상품 및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설날까지 매일 지속적으로 방송한다. 주요품목으로는 3만∼5만원대의 브러시세트, 5만∼7만원대의 안마기, 전자수첩세트, 7만∼10만원대의 우동기기, 칫솔살균기, 10만원대의 명곡 CD세트를 마련했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