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가 일상생활 중 가장 많은 외화가 빠져나가는 유류가를 줄이기 위해 차량 2부제를 다음달부터 전면 실시키로 했다.
차량 2부제는 현재 LG기계 군포공장 임직원 2천여명이 운행하는 차량 1천2백여대 중 영업용, 장애인용 등 특수 목적으로 사용되는 차량을 제외한 전 임직원 차량에 적용되며 차량 번호판의 끝자리수에 따른 2부제가 실시되면 전체 운행차량의 40% 이상(약 5백대)이 감소, 상당한 유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기계는 이번 차량 2부제 실시로 회사는 물론 가정 및 국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