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신시스템(대표 신영우)은 국산 방화벽 「화랑」을 인증 등록사용자 수와 기능에 따라 제품군을 세분화해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켁신은 인증사용자 수에 제한이 없는 「화랑 일품」을 비롯 최대 2백50명 사용자가 쓸수있는 「화랑 이품」,25명 사용자가 쓸 수 있는 「화랑 삼품」등 3개 제품군을 공급하기시작했다.
화랑은 이들 제품에 자체 개발한 1백28비트 암호화 알고리즘인 킵투세븐을 내장,공공 및금융기관에서 주로 요구하고 있는 상호 인증기능 및 트랜잭션의 암호화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발표한 화랑 방화벽 제품외에 인증전용 버전인 「화랑 파수병」,클라이언트의 인증 및 암호화 터널을 제공하는 「화랑 동자」등을 개발,다음달중 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