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비디오 동향]

한국영화 「마리아와 여인숙」과 「꽃을 든 남자」가 각각 7위,18위에 올랐다. TV드라마 PD출신 감독들의 극영화로 관심을 모았으나 흥행에는 실패,다시 TV로 돌아가게 했던 영화들이다. 일부에서 『TV단막극을 길게 늘여놓은 것 같다』는 혹평도 있었지만 안방에서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여성 해병전사 「GI제인」과 외계인 감찰요원 「맨 인 블랙」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콘 에어」,「고스트 앤 다크니스」도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영화 「노는 계집娼」, 「넘버 3」의 인기가 고무적이나,「억수탕」이 20위에 턱걸이했고 「비트」와 「마지막 방위」는 20위 이하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