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월드] 이동전화 광고 네티즌이 만든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카피로 다양한 스토리 광고를 선보이는 SK텔레콤의 011 이동전화 광고와 남녀의 전화대화를 통해 끊이지 않는 통화품질을 주제로 내세운 한솔PCS의 018 광고.

앞으로 선보일 광고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전개될까.

시드커뮤니케이션이 발행하는 광고전문웹진 「파워진(www.powerpage.co.kr/powerzine)」에서는 앞으로 선보일 광고의 이야기를 네티즌들이 직접 구성해 보는 「이동통신시리즈광고 응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월 인터넷으로 발간되는 파워진 1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응모전에는 011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와 「018 끊이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네티즌이 직접 다음번 광고를 기획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이동전화 광고와 관련, 적합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전자메일을 통해 기획안을 접수시키면 되며 우수 아이디어 제공자는 파워진 다음호를 통해 내용이 게시된다.

한편 「011 때와 장소를∥」 광고는 아프리카 탐험과 경호원 장면 등을 비롯, 현재까지 총 6개의 시리즈가 선보였으며 「018 끊이지 않는∥」은 남녀의 사랑대화를 주제로 2개의 시리즈가 방송된 바 있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