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콘넥터, 0.5mm 협피치 커넥터시장 공략 본격화

골든콘넥터(대표 윤여순)가 기존의 L자형 접점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S자형 접점방식의 0.5㎜ 협피치 커넥터를 개발하고 M사등 국내 CDMA 및 PCS 이동전화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골든콘넥터는 지난해 말 L자형 접점방식을 채용한 0.5㎜ 제품을 개발했으나 접촉불안등 단점이 많아 접촉성이 뛰어난 S자형의 개발을 추진, 최근 제품개발을 마쳤으며 M사의 시험 까지 통과하고 조만간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골든콘넥터는 자사가 개발한 S자형 0.5㎜ 협피치 제품이 L자형에 국산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동종의 S자형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뛰어나 이동전화용 시장을 선점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수율향상등 생산안정화에 막바치 피치를 올리고 있다.

골든콘넥터는 S자형 0.5㎜ 협피치 제품을 50핀 기준으로 월 20만개의 생산할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내달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 국내 이동전화업체들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