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최근 안양 상공회의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를 변경해 주식 액면가를 5천원에서 1천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산전자가 주식 액면분할을 실시함에 따라 5천원이던 액면가가 1천원으로 낮아지게 돼 주식총수가 1백만주에서5백만주로 늘어나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증대가 이루어져 소액주주의투자편의성이 보장되고 자금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가산전자는 주식이 1주당 평균 6만∼7만원선의 고가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거래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판단아래 활발한 주식거래 유도를 위해 이번에 액면 분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