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대표 위재훈)는 3일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인 「유니센터TNG」를 올해 주력상품으로 육성, 전체 매출의 40% 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CA)는 오는 3월말 끝나는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97년 매출이 약 3백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25% 정도를 유니센터TNG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CA는 『올해에는 유니센터TNG의 매출비율을 40%선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그동안 직판 위주로 영업해오던 것에서 탈피해 채널들을 통한 공급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CA는 『채널영업 강화를 위해 지난 1년여간 수행한 채널에 대한 교육이 마무리단계』라며 『이들 채널을 통한 제품공급이 올해부터는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CA는 지난해 2월 기존의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인 「유니센터」에 네트워크 관리기능을 추가한 유니센터TNG를 전략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11월 이후 대한생명, 현대자동차서비스, 대법원, 전북은행, 서울시청 등 10여개 대형 사이트에 제품을 공급했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