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원자재 확보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극심한 원자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원자재 수급동향 점검반」을 구성해 각 품목별 담당관이 원자재 수급동향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 해결하는한편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중 3천억원을 1분기중 조기 집행키로 했다.
중기청은 또 재정경제원에 설치된 금융시장 안정 및 기업애로타개 대책반에 기초원자재 수입L/C에 대한 특별보증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조달청과 협의해 비축원자재를 조기방출하고 외상판매기간도 연장키로 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