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간 건설업무 처리를 광속상거래(CALS) 기반으로 전환하는 종합계획안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작업에 착수, 최근 완료한 종합계획안은 국가적 건설 CALS의 구축이 건설산업의 정보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정보공유, 개발기간단축, 표준화실현,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설CALS 구축으로 국내 건설업계가 향후 건전한 입찰풍토를 조성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건설 CALS를 적극 도입해 표준제정, 기술지원, 시범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