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권 무선호출 제3사업자인 세정텔레콤은 고속무선호출 서비스업체로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대리점이미지 통합(CI)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세정텔레콤은 이의 일환으로 최근 기존 이동통신대리점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유발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제작한 로고를 확정하고 대리점 매장인테리어에 나섰다.
세정텔레콤이 대리점이미지 통합작업의 표준모델로 삼고 있는 매장은 고속무선호출의 이미지를 표현한 적색간판과 푸른색을 배경으로 매장공간을 조성해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주면서 복잡한 장식을 배제하는 대신 공간과 색채를 조화시켜 현대적이고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꾸며져 있다.
또 매장 한 가운데 빨간색 녹색 비취색의 쇼케이스를 세워 고객의 시선을 유도하면서 단조로운 공간에 변화의 느낌을 주며, 위성을 연상시키는 접수대를 설치해 놓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