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퀴즈 형식으로 생활 속의 과학이야기를 배워 보는 어린이용 과학학습 타이틀로 열림커뮤니케이션이 제작했다.
꼬마 슈퍼석이 우주와 대기, 바다, 지구를 둘러보며 생활 속에서 흔히 발견하게 되는 궁금증을 풀어보는 것이 주 내용이다.
제품의 핵심부는 우주의 신비, 대기의 신비, 바다의 신비, 지구의 신비로 각각 이름 붙여진 문제와 설명 부분이다.
알고 싶은 항목을 선택하면 문제의 목차가 나타나고 이 중 하나를 클릭하면 3지선다형 객관식 문제가 나오며 정답과 오답을 선택했을 때 모두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
각 항목별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주요 내용 몇가지가 문제로 간추려져 있는데 우주의 경우 혜성, 유성, 로켓 등을 주요 문제로 만들었고 대기의 신비는 안개, 비, 무지개, 구름 등이 주요 문제다.
3백65개의 O, X문항이 담겨 있는 「OX퀴즈」는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의 과학상식을 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용자가 선택한 경기자와 대륙별 대표가 승부를 내는 식으로 문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문제를 풀고 이해하는 데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보너스로 곁들여진 두더지 잡기는 스페이스 바와 화살표를 이용해 볼링공으로 두더지를 맞추는 게임으로 학습도중 머리식히기로는 안성마춤이다.
단 우주, 대기, 바다, 지구의 신비 부분에서 문제가 연속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전화면 버튼을 두 번 이상 클릭해야 다른 문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은 좀 불편해 보인다. 각 항목마다 5개 내외의 문제만 실린 것도 아쉽게 느껴진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