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양판점 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이월상품을 싸게 파는 알뜰살뜰 상품전을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
전국 29개점중 용산점, 녹번점, 분당점, 부산본점, 울산점 등 5개 지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선 전자제품 이월상품을 비롯해 전시제품, 일부 신상품의 가격을 최고 80%까지 낮춰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TV, VCR, 냉장고, 세탁기, 전화기, 전기다리미 등 가전제품과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다.
소비자가격이 1백39만원인 LG 29인치TV 「CNR-2996P」는 75만원, 46만8천원인 아남 4헤드 VCR 「NV-525AN」는 23만원, 1백39만원인 대우 6백리터급 냉장고 「FRB-6050NB」는 79만원, 91만8천원인 삼성 11kg 세탁기 「SEW-110J」는 46만원, 23만원인 텔슨전화기는 4만7천원에 판매하는 등 국내 가전제품을 30~80% 할인해 판매한다.
이밖에 유명 외산가전제품도 최고 57%까지 할인판매한다. 1백16만원인 소니 29인치TV 「KV-27S20」이 59만원, 5백87만원인 아마나 7백60리터급 냉장고는 2백55만원, 2백84만원인 월풀 6백12리터급 냉장고는 1백60만원에 판매한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