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기사 활용 마케팅 대폭 강화

LG전자가 서비스기사들을 활용한 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친절의식과 충분한 제품 지식을 갖춘 서비스기사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판단, 지난해 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마케팅제도를 판매기술 배양 교육, 전산화, 대리점과의 관계정립, 성과에 대한 보상제도 등의 보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우선 서비스기사들의 판매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고객응대 사례집을 마련해 배포하고 9월까지 응대요령과 제품 지식, 판매관련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3월까지 판매조건 조정작업을 끝내고 판매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하고 4월부터 연말까지 서비스기사 판매 지원을 위한 제품별 이벤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전국의 전문점까지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발맞춰 이 회사는 서비스상권담당제를 정착시키기로 하고 이들의 상권과 부합하는 전국 소상권별 대리점을 선정, 상호 연결판매 등 상호 보완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