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이 올림픽 웹사이트(http://sports.samsung.com)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현재 일본 나가노에서 벌어지는 경기와 지역소식을 전하는 「뉴스」와 삼성의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소개하는 「삼성과 올림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은 이 사이트를 오는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림픽 웹사이트는 올림픽 파트너에게만 제작, 개발이 허용되는 것으로 삼성을 포함, 코카콜라, 제록스, 비자카드, IBM등 전세계 11개 기업 만이 자격을 갖고 있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이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