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보안시스템 전문업체인 지키는 사람들(대표 이복의)은 일반 가정 및 산업체에서 적은 비용으로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한 전자방범시스템인 홈 캅스(HOME COPS)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지키는 사람들이 선보인 홈 캅스는 유, 무선 방식을 채택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와 이동이 용이하며 기존 중앙통제방식의 보안시스템과 달리 독립운영방식으로 별도의 운영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인공지능 센서가 부착돼 외부인 출입시 고출력 사이렌과 경광등이 작동되고 휴대폰, 호출기, 외부 전화 및 경찰서, 소방서 등 5개 통신시스템과 자동으로 연결해 상호 경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종 장비를 무선 리모컨으로 작동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상가, 사무실, 창고 등 여러 곳에 전자경보시스템을 연계,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재 감지기와 가스누출 감지기 기능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0만원 내외의 이들 시스템은 가정용, 산업용, 과학용, 의료용, 교육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하고 중소업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해 놓았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