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OTS, PCB장비 수출 호조

영화OTS(대표 안민혁)가 PCB 장비 수출호조를 누리고 있다.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영화OTS는 지난 1월 개발완료한 오토커터 라미네이터의 판매호조로 지난달까지 4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달에도 신제품인 9㎾출력 노광기를 미국으로 선적하는 등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다음달까지 80만달러를 돌파할수 있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오는 6월까지 자동노광기 개발을 완료, 일본 JPCA쇼에 출품할 예정으로 있는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말까지 4백만달러의 수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OTS는 지난해에는 50만달러어치의 장비를 수출하는 데 그쳤으나 그동안 각종 해외 전시회 출품과 해외 빅 딜러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힘입어 올들어서부터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