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올해 에어컨 모델을 확충하고 대리점에 대한 서비스 및 설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에어컨 사업을 강화한다.
아남전자(대표 박상규)는 자가브랜드로 판매하는 에어컨 모델을 지난해 패키지에어컨 1개 모델에 이어 올해 패키지에어컨 4개 모델, 룸에어컨 2개 모델 등 6개 모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제휴선인 내쇼날 브랜드도 판매하는 패키지에어컨의 모델도 지난해 2개 모델에서 올해 21평형 1개 모델을 추가해 모두 3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남전자의 에어컨은 지난해 3개 모델에서 올해 9개 모델로 대폭 늘어났으며 평형과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이와 관련 아남전자는 17일부터 열흘 동안 전국의 각 대리점과 총판점, 에어컨전문점 등을 돌며 가격과 영업정책을 설명하고 에어컨의 설치 및 서비스 요령을 교육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남전자는 지난해 5천대의 에어컨을 판매했는데 올해 1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