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은 단말기의 유통구조를 제품에 따라 차별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혀 유통점의 수익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LG정보통신은 18일부터 전국 LG정보통신 특약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셀룰러 및 PCS단말기 영업정책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자사가 진행해 온 PCS단말기와 휴대전화 단말기사업 성과와 비전을 제시키로 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말기의 유통구조를 PCS단말기의 경우 유통모델 위주로, 휴대전화 단말기의 경우는 사업자 모델과 유통모델로 각각 개발한다는 전략아래 최경량, 다기능 단말기를 선보이기로 했다.
LG정보통신은 이와함께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 실시를 비롯 지속적인 모니터링제도 시행, AS의 질적 개선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 계획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LG정보통신은 CDMA단말기 시장 40%와 PCS시장에서의 굳건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정보통신은 정책설명회에 앞서 17일 가산사업장에서 실적 우수특약점에 대한 시상과 생산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