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이 공작기계 가공 관련 최신기술 보급을 위해 그동안 대도시 자사 제품 사용업체를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무료 출장교육을 전국으로 확대,강화한다.
현대정공은 최근 IMF 한파로 공작기계 가공 관련 제반기술의 재교육 및 최신기술 습득을 위한 여력을 잃어버린 지방의 영세 중소기업체들을 위해 이들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 관련기술 지도를 실시해 주는 무료 출장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 및 각종 단체들의 교육용 장비 기증사례가 감소하고 최신기술을 습득한 전문강사 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일선 직업기술학교 및 공업계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출장교육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정공은 이에 따라 그동안 출장교육에 이용해 오던 대형버스 외에 25인승 소형버스를 새로 마련, 도로사정이 열악한 지방 소도시까지 신속하게 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차량에는 첨단 PC내장형 컨트롤러인 하이트롤킹을 비롯, 마자트롤, 파낙, 야스낙 등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컨트롤러 시뮬레이터를 탑재, 어떤 기종에 대해서도 기술지도가 가능하며 VTR 등 각종 교육 기자재를 구비함으로써 차 안에서도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현대정공은 전문강사의 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고 출장교육의 빈도도 월 1~2회에서 3~4회로 늘리기로 했으며 기존 대도시 중심에서 오지의 영세한 기업체들과 일선 직업기술학교, 재취업 교육기관 위주로 출장교육의 중점대상을 전환키로 했다.
현대정공 공작기계 무료 출장교육 문의는 서울 673 - 3011로 하면 된다.
<박효상 기자>